독일 총리, 부품 핑계 가스끊는 러에 “터빈 언제든 공급가능”

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3일 가스터빈 등 부품을 핑계로 노르트스트림-1 가스관을 통한 유럽행 가스 공급을 극단적으로 축소한 러시아에 직접 가스터빈을 시찰하면서 반박했다. 숄츠 총리는 이날 독일 루르강변 뮐하임의 지멘스 에너지를 방문해 캐나다에서 수리돼 돌아온 노르트스트림-1 가스터빈을 직접 시찰하고 “가스터빈이 작동한다”고 말했다. 숄츠 총리는 “가스터빈은 언제든 납품과 이용이 가능하다”면서 “누군가가 가스터빈이 필요하다는 얘기만 하면 된다”고 꼬집었다. … 독일 총리, 부품 핑계 가스끊는 러에 “터빈 언제든 공급가능” 계속 읽기